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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단단한 개인님
글쓴이 : 관객 조회수: 986 2019-04-17 02:01:57

단단한개인님은 페미니즘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단단한개인님뿐만 아니라 이번 일을 주도한 한예종 아카이빙 트위터리안과 그 동조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쉽게 잘 말해주고 있는 책을 한권 소개할까 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페미니스트이자 사회운동가 벨 훅스가 쓴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입니다.

벨 훅스는 페미니스트 하면 한 무리의 성난 여자들, 남자를 혐오하는 여자들이라는 편협한 이미지를 곧장 떠올리는 사람들의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모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보여주면서 페미니즘 운동이 ‘남성혐오운동’이 아닌 ‘성차별주의와 그에 근거한 착취와 억압을 끝내기 위한 운동’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미니즘 운동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끔 돕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는 해방운동임을 보여줌으로 페미니즘이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책 소개란에 있는 것을 발췌하여 옮긴 것입니다.

김 프로그램디렉터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페미니즘을 악용하고 있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들때문에 페미니즘이 오히려 욕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점에 대해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결코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적 잣대로 분열을 일으키고 폭력을 조장하는 이념이 아닙니다. 여성의 정당한 권리와 자유를 획득하고자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세상의 부당한 폭력에 맞서 생명을 지키고 존중하고자 하는 사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 프로그램디렉터의 복귀를 반대하는 이들은 제 생각에 페미니즘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며, 폭력과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로만 보입니다. 이는 아직 한국에 페미니즘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과도기적 부작용이라고 봐야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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