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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re] * 프리츠 랑 회고전에 대한 문의요..
글쓴이 : 路鬼 조회수: 3008 2002-10-16 01:31:24
홈페이지 : http://www.cinephile.co.kr, Hit:1496

안녕하세요. 문화학교 서울입니다.
우선 프리츠 랑 회고전에 관심 가져주신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 회고전에서 상영되는 프리츠 랑의 무성 영화들은 <달의 여인>을 제외하고 모두 BGM이 있습니다. 특히 <메트로폴리스>는 1927년에 개봉할 당시 피아노와 미니오케스트라로 연주된 오리지널 스코어를 살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이에 반해 상영시간이 긴 만큼(168분), 음악의 부재가 <달의 여인>의 감상시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여겨지기도 하시겠지만, 본 작은 1960년대, 70년대의 B급 공상과학물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이미지가 우선은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암울한 기조의 <메트로폴리스>와는 상반되는 코믹한 인물의 설정은 70 여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며, 미니멀한 소품 및 배경은 예술적이기까지 하죠. 괜한 농담 같겠지만, 프리츠 랑 자신도 <달의 여인>을 완전 무성으로 보기를 권장했다고 하네요. 우주의 무중력 상태, 그 속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들의 모험 속으로, 청각적 무중력 상태의 관객들을 빨아들이고 싶었던 것일지도. 어쨌든 <달의 여인> 속에 부재하는 음악은, 그렇기에 흔히 경험하기 힘든 영화적 체험을 분명 관객들에게 선사하리라 여겨집니다.

<운명>은 서정적이고 시적인 영상미가 발군입니다. 물론 그에 걸맞는 잔잔한 음악이 도입부터 압도하는 바도 있고요. 따라서 예매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마부제 박사>는 시종 가슴을 두구두구둥 뛰게 하는 멋진 음악이 있다는 걸 알리며. 이토록 긴 영화가, 이런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스파이>가 고금을 통털어 첩보물의 최고 걸작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이만 말은 줄이겠습니다. 프리츠 랑 회고전에서 뵈요.
꾸뻑..~

* 서울아트시네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0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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