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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논의에 피해호소인을 다시 거론하는 2차 가해를 멈춰주세요.
글쓴이 : ㅇㅇ 조회수: 248 2019-04-03 21:02:03

사건을 재점화시킨 제3자의 고발 절차나 한예종 측의 조치 등에 논의하는 것은 충분히 유의미할 수 있다고 보지만, 피해호소인을 다시 소환해서 사건의 진위를 따지는 건 여기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고 2차 가해가 되는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당시에 법의 테두리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결론을 지은 건 김성욱 프로의 선택이었고, 지금 다시 그 문제를 끌고 오는 건 그 선택의 책임마저 무의미하게 되돌리는 일입니다.
지금 중요한 요점은 이 사건이 이미 공론장에 알려진 상태에서, 당사자와 공적 기관이 취하는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추행이 있었던 일과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은 충분히 양립가능한 사건이며, 성폭력 범죄에 있어서 최대한 피해호소인의 입장에서의 접근을 취하는 피해자중심주의는 양자 간의 증언 외에는 증거가 남지 않는 경우가 많은 성범죄의 특수성 때문에 생겨난 원칙입니다. 이게 지켜지지 않은 한 지금도 실제 범죄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비율로만 이루어지는 성범죄 고발은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김 프로의 해명이 진심이었다면, 이러한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의를 표명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선해했었습니다.
그런데 복귀 소식을 들으니 충격을 금할 수가 없네요.
김성욱 프로는 자신이 취했던 조치와 선택을 모두 무로 돌리려는 생각이라면 똑바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십시오.
이제 와서 성추행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신 건지요?
또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실질적으로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는 한시협은 앞으로도 구성인에 대한 가해고발이 일어나더라도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 외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생각인 것인지요?
미투 시대에, 시네마테크라는 공간이, 더 이상 추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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