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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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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의견입니다.
글쓴이 : 관객2 조회수: 353 2018-03-08 13:54:43

앞으로도 아트시네마를 계속 찾을 관객으로서 트위터에 오가는 이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사태의 본질을 벗어나는 일반화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의문이 생긴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성욱 프로그래머를 영화계의 권력자 등등으로 모는 언급들에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언제부터 시네마테크가 권력을 쥔 공간이었나요? 또한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시간강사가, 경력대비 최소의 월급을 받는(이건 추측입니다만) 평론가가 누구에게 어떤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는 위계나 권위를 내세울 만한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김성욱님 개인을 아트시네마로 치환하는 일부의견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긴 시간을 한 장소에서 보아온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를 아트시네마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 또한 그의 사퇴를 원하지 않지만, 그가 없다고 아트시네마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김성욱님을 옹호하는건 한 개인을 몰고가는 지금의 상황이 불합리하고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그가 없는 극장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한사람 그만둔다고 무너지는 집단은 없습니다. 지금 계신 프로그램팀도 문제없이 잘 할거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김성욱님 본인에게 확인받고 싶은 부분인데 당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한예종 강의 중단 외에도 일체의 대외할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나요? 또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를 말씀하신 건가요?
그 부분이 지켜지지않았다는 점이 학생들의 공분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체의 대외할동’ 그 말씀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을거러고 생각됩니다만...) 정말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실언을 하신 것으로 생각되며, 그 부분을 사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출을 요구하는 분들께 궁금한 점입니다. 강의하지 말라, 모든 대외활동을 하지 말라, 아트시네마 그만 두라. 이건 식물인간이 되라는 말씀입니까? 평생을 두고 해온 일 전부를 그만두라는 말을 하시는 것이 맞나요? (정말 그런 생각들이시라면 정말 절망적입니다. 그런 요구가 가당키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한 인물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결정지을 말을 날을 세워 던지는 말들과 웃고 즐기는 멘션이 아무렇지도 않게 교차되어 있는 몇몇 트윗계정을 보고 참 난감한 심정이 되었습니다. 그 정도 강도의 요구와 비판을 내뱉으려면 조금은 더 진지한 자세를 보여야하지 않을까요? 종횡무진 무차별적으로 할 이야기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트시네마의 후원을 그만두거나 발걸음하지 않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그 내용을 빌미로 직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건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김성욱님은 이미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논란에 대한 아트시네마의 입장은 간단히 정리하기 힘들것이라고 충분히 짐작됩니다. 아트시네마의 관객이라면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심할 아트시네마측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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