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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김성욱 프로그래머님
글쓴이 : #metOoo☆ 조회수: 272 2018-05-15 09:56:32

수년간 서울아트시네마를 들락날락하며 혼자의 힘으로는 들어보지도 못했을 법한 많은 고전영화들을 만났습니다. 그만큼 서울아트시네마는 제가 현재 영화를 바라보는 태도에 크게 기여했고, 이는 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김성욱 프로그래머님이 계셨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갖가지 어려운 상황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묵묵히 걸어오신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의 서울아트시네마가 있다는 것 즈음은 압니다.

극장이 낙원상가에 위치해있던 시절 영화를 보러 가면 상영 전 조용히 극장을 누비고 다니시던 프로그래머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실수를 저질렀다면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함은 분명하나, 이번 사태는 논리적인 사고가 결여된 자들의 마녀사냥에 굴복하는 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소수자”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사회의 허점을 짚어내고자 했다면 그들의 목소리가 이것보다는 울림이 클 것입니다. 상황이 전복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의 빈자리가 서울아트시네마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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