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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소속단체프로그램
제목 : 존 포드 걸작선 지역순회상영전
일시 : 2011.2.7.Mon - 2.27.Sun
주체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시네마테크대전, 청주씨네오딧세이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티켓 : 지역별 홈페이지 참조
문의 : 02-741-9782
웹    : www.cinematheque.seoul.kr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지역순회상영

존 포드 걸작선 John Ford Special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지역 회원단체들은 2월 7일부터 약 3주에 걸쳐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지역순회상영의 일환으로 한국시네마테크 필름 라이브러리 작품인 '존 포드 걸작선‘을 개최합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교육적, 문화적 영화 상영과 시대의 고전을 소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고전 영화의 프린트를 직접 구매하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필름 라이브러리’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09년에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필름 라이브러리’의 일환으로 서부극의 거장 존 포드의 걸작 7편을 구매하여 ‘2010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는데, 이번에 열리는 ‘존 포드 걸작선’은 이때 선보인 존 포드의 작품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순회상영 때는 이 작품 중 총 6편을 상영합니다. 대전지역에서는 설 연휴 이후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청주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상영회를 열어 관객들은 해당 일정에 각 지역에서 존 포드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부극의 거장이자, 고전기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 중의 한 명인 존 포드는 50여 년의 연출 경력 동안 서부극, 가족드라마, 코미디, 전쟁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의 영화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연 서부극으로 그가 만든 서부극은 미국 건국의 역사와 조응했고, 그가 이뤄낸 서부극의 장르적 진화는 고전 할리우드 영화의 형식적 발전의 주요 요소가 되었으며, 존 포드는 미국 고전기의 거장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존 포드의 초기 유성영화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블랙 코미디 <굽이도는 증기선>을 비롯해 서부극의 원형적 면모와 다양한 인종이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여 척박한 자연환경에 맞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개척신화를 살펴볼 수 있는 <모호크족의 북소리> 등 총 6편을 상영합니다. 특히, 2차 대전 종전 후에 만든 <황야의 결투>는 호메로스가 그리스의 신을 노래하는 것처럼 개척기의 영웅들을 찬미하며 이상적인 공동체에 대한 집합적 상상력을 화면에 담아냈고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의 경우는 포드 영화의 특징이기도 한 전통과 현대의 충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지나가버린 과거에의 노스탤지어가 가득 담겨 있어 주목됩니다.

서부극 거장으로 서부극 장르를 창조, 변형, 발전을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현실을 주제로 한 리얼리즘 영화에서도 큰 족적을 남긴 할리우드 고전기 최고의 감독인 존 포드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다시금 존 포드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지역순회상영- 존 포드 걸작선’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지역 상영 일정 Schedule

대전(시네마테크대전) 2.7(월) ~ 2.10(목), 대전아트시네마 (문의: 042-472-1138, www.cinei.org, 네이버 카페 "대전아트시네마")


대구(대구경북시네마테크) 2.17(목) ~ 2.20(일), 동성아트홀 (문의: 053-425-2845, 네이버ㆍ다음 카페 “동성아트홀릭”)



청주(청주씨네오딧세이) 2.25(금) ~ 2.27(일), 씨네오딧세이 (문의: 043-250-1895, www.cineodyssey.org)


■ 감독 소개

존 포드 John Ford (1894~1973)

1894년 아일랜드계 미국인의 자손으로 태어나 1973년 사망할 때까지 14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했던 존 포드는 할리우드 서부극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는 서부극을 만들었을 뿐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한 그는, 유아기의 서부극으로부터 출발하여 장르의 고전적인 규칙들을 세우고 그것을 신화적 경지로까지 끌어올렸으며 후기에 이르러서는 스스로 확립한 세계를 반성적으로 재검토하는 데까지 나아갔던 인물이다. 그는 서부극 이외에도 전성기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수준의 품격 높은 작품들 또한 만들어내어 무려 여섯 차례나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초기 서부극의 스타일을 확립한 <역마차>부터 할리우드 서부극 전성기의 <황야의 결투>, <아파치 요새>, <리오 그란데>, <웨건 마스터>, 서부극에 대한 자기성찰을 보여주는 후기 걸작 <수색자>와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근래 들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말 위의 두 사나이> 등 미국 서부영화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부극의 걸작을 만들었다. 존 포드는 고전적인 짜임새를 갖춘 형식을 통해 지극히 복합적이고 심오한 주제를 다룰 수 있었던 진정 드문 감독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당대의 비평가들과 대중들 모두에게서 사랑 받았을 뿐 아니라 후대의 많은 젊은 감독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 ‘존 포드 걸작선 지역순회상영’ 참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소속 단체 소개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시네마테크는 2002년 창립한 시네마테크로서 대구 지역의 다양한 영화상영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화문화의 다양성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예술영화 기획상영을 했으며 2004년 9월부터는 대구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의 프로그램을 전담하여 현재까지 예술영화관 사업의 모범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후 지역민들의 다양한 볼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지역에서의 사업을 위해 대구경북시네마테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네마테크 대전
시네마테크 대전은 영화가 제작 상영된 1895년을 기리며 1997년 시네클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적 시네마테크 운동을 적극 수용하여 작가영화, 독립영화, 단편영화, 독립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을 지역에 배급하며, 지역 영화인력의 인프라구축에 힘썼습니다. 또한, 2002년 전국의 시네마테크 단체들과 함께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를 결성하여 시네마테크 운동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였습니다. 시네마테크 대전은 지역의 영화 생산과 소비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열린 공간임과 동시에 기타 독립적인 문화운동 단체들과의 교류를 해 지역의 소외된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영상문화운동 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주씨네오딧세이
씨네오딧세이는 '보는 이 중심의 새로운 영상문화를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청주 지역의 영상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화단체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삶과 세계를 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상업영화로만 한정되어 있는 지역의 영화보기 풍토를 극복하고 예술영화, 독립영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보다 다양한 영화에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씨네필의 향연’, ‘독립영화상영회’, ‘감독회고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영화감상과 세미나를 통해 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씨네오딧세이는 청주 지역의 영화 담론의 중심이자 문화 공간으로써 기능하고자 합니다.




1. 굽이도는 증기선 존 포드 1935 | 미국 | 81min | B&W
2. 모호크족의 북소리 존 포드 1939 | 미국 | 104min | Color
3. 분노의 포도 존 포드 1940 | 미국 | 129min | B&W
4.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존 포드 1941 | 미국 | 118min | B&W
5. 황야의 결투 존 포드 1946 | 미국 | 103min | B&W
6.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존 포드 1962 | 미국 | 123min | 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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